“‘더 글로리’ 파트2에서 미친 엄마들을 주목하라?”… 문동은 복수에 변수가 될 세 사람

파트2 공개 앞둔 ‘더 글로리’
드디어 시작된 문동은의 복수
엄마들이 가져올 변수는?
더글로리 엄마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파트2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글로리’는 지난 파트1의 흥행 성공 이후 파트2 공개까지 아직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끊임 없는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학창시절 당한 폭력으로 인해 모든 것이 망가진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를 담고 있는 내용으로 개성있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더 글로리’ 파트1 첫 공개 이후 부터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창시절 자신에게 폭력을 가했던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받치기로 한 주인공 ‘문동은’역의 송혜교와 칼춤까지 춰가며 그녀를 지키기로 한 ‘주여정’역의 이도현,

가정폭력 피해자로 자신의 딸 만큼은 가정폭력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기로한 ‘강현남’역의 염혜란까지 한 팀을 이루어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움직인다.

더 글로리 시즌2
사진=송혜교, 임지연 인스타그램

반대쪽에선 학창시절 가장 주인공을 심하게 괴롭혔던 박연진역의 임지연을 필두로 전재준역의 박성훈, 이사라역의 김히어라, 최혜정역의 차주영, 손명오역의 김건우까지 여전히 학창시절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가해자 집단으로 나온다.

2023년 3월 10일 드디어 공개되는 ‘더 글로리’ 파트2는 파트1에서 주인공 문동은이 차곡차곡 쌓아온 복수의 계획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될 전망이다.

평생 복수를 위해 살아온 주인공이 과연 5명의 가해자들을 어떻게 응징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문동은에게 변수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이 몇몇 보인다.

자신의 딸을 푼돈에 팔아넘긴 문동은의 ‘어머니’

가장 큰 변수로 예상되는 인물들은 바로 주인공 문동은, 조력자 주여정, 복수의 대상 박연진 이 세사람의 ‘어머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글로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인공 문동은의 어머니는 파트1에서 단역처럼 잠깐 등장했지만, 5명의 가해자집단 못지않은 악당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자신의 딸을 고작 돈 몇푼에 팔아넘기며, 사실상 주인공 문동은이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바치도록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다.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을 통해 오렌지색으로 염색하고 나타난 주인공의 어머니는 왜 다시 나타났으며, 그녀가 어떻게 다시 한번 주인공의 발목을 잡게 될지, 나아가 주인공의 복수 대상에 어머니도 포함되는지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문동은의 복수의 대상 박연진의 ‘어머니’

주인공의 어머니와 더불어 파트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어머니도 있다. 그녀 역시 주인공의 복수 대상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신의 악행을 딸에게 그대로 가르치고 딸이 저지른 잘못을 비호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 글로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경찰과 은밀한 관계를 맺고 의문 투성이의 점집을 드나드는 박연진의 어머니는 예고편에서 부적이 붙어있는 개인금고에서 무엇인가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박연진의 어머니는 어쩌면 자신의 딸을 무너뜨리게 될 중요한 키를 가진 사람일 지도 모른다.

아들 만큼은 지키고 싶은 주여정의 ‘어머니’

주인공 문동은의 학창시절을 듣고 그녀가 원하는대로 칼춤까지 추기로한 주여정의 어머니 역시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변수를 가져올 인물로 점 처지고 있다.

더 글로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살인마에게 남편을 잃고 뒤를 이어 병원장이 된 주여정의 어머니는 파트1에서는 그다지 중요한 역할로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장면에서 자신의 아들 주여정에게 “들키지만 마”라고 말한 장면으로 무언가 의미심장한 상황임을 직감하게 하였다.

3명의 어머니들 외에도 주인공 문동은의 조력자인 강현남 역시 가정폭력으로부터 자신의 딸을 지키기위해 남편을 죽이고 싶어하는 어머니이다.

또한, 주인공 문동은의 복수의대상인 박연진 역시 자신의 딸인 예솔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어머니로 나온다.

더 글로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인공 문동은의 복수가 시작되려하는 시점에 과연 어머니들이 어떤 변수를 만들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지 기대가 되고 있다.

김성민 기자
financemi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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