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130억 벌고 요트타고 다니지”… 이지영, 숨겨진 일상생활 공개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수업있는 날이면 4시 30분 기상
조교되는 조건이 사탐영역 만점자?
이지영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연봉 100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지영 강사가 출연하며 남다른 재력을 드러냈다.

일타강사 이지영 교수는 통장잔고만 130억이 넘고, 수십명의 조교를 거느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조교 선발 1차 조건으로 수능 사탐 영역 만점자라고 전했다.

그녀는 수업이 있는 날이면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5시면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혔다.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이지영 강사는 돈이란 것이 결코 쉽게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난 2023년 3월 5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인 이지영이 출연하여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종민과 만났다.

주거래 통장만 130억 공개하지 않은 재산도 엄청나…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종민은 대치동 한 강의실을 찾았는데, 여기에 연봉 100억 일타강사로 잘 알려진 이지영이 있었다.

이지영
사진=이지영 SNS

이지영 강사는 앞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무려 130억원이 넘는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몰고온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공개했던 통장은 주거래 은행의 잔고만 공개한 것이고,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 등은 공개하지 않은 금액이었다고 밝혀져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유명 일타강사 회사 주가를 움직이기도…

한편, 이지영 강사는 이날 현역 강사들중 몇등이냐 묻는 질문에 “훌륭한 선생님들은 정말 많이 있지만,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강사는 자신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지영
사진=이지영 SNS

이어 ‘미우새’ 멤버 중 한명인 이상민이 연봉으로 받는지 인센티브로 받는지 물어보자 이지영 강사는 “연봉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는다.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교재, 인강 수익은 회사와 나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지영 강사는 “일반적으로 신규 강사는 회사가 보통 7을 가져간다. 이후 경력이 쌓이면 천차만별이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유명 강사는 회사 이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이상민은 최근 인기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일타강사로 나오는 남자주인공과 관련하여 “요즘 드라마를 보니까 일타강사 선생님들의 조교분들이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던데 그것이 맞냐” 물었고, 이에 대해 이지영 강사는 “학원에 같이 다니는 조교는 8명이고 그 외에 수십명의 조교가 있다.”고 답했다.

시간 많은 남자가 이상형…”돈은 제가 벌면 되죠”

한편, 이지영 강사는 자신의 바쁜 하루 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과 없는 날이 있다. 수업이 있는 날에는 무조건 4시 30분에 일어난다. 첫 수업은 9시 시작이지만 5시면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사진=이지영 SNS

그러면서 학생들이 강의를 클릭하는 이유중 하나가 선생님의 헤어, 메이크업 그리고 입고 나오는 의상이 궁금해서 클릭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영 강사는 25세부터 교사를 시작하여 현재 17~18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모든 청춘을 다 친 이지영 강사는 결혼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지영 강사는 중간중간 데이트도 하고 소개팅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상대방 분이 “주말에 뭐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수업이 11시에 끝나요”라고 대답하면 거절인 줄 안다고 전했다.

또, ‘돈이 많은 남자?, 시간이 많은 남자? 어느 쪽이 좋냐?라며 이상형에 대해 묻자 이지영 강사는 “시간 많은 남자가 좋다, 돈은 내가 벌면 된다”고 말했다.

이지영
사진=이지영 SNS

이에 듣고있던 이상민은 “시간 많은 연예인 괜찮지 않냐? 빚이 많이 있었는데 제가 알아서 다 정리했다.”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김성민 기자
financemi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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