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닮았네” 선생님이 밝힌 유재석 아들의 실제 성격.. “정말 착하긴 한데”

Photo of author



유재석 아들 이야기에 누리꾼들 엄청난 관심보여
“지호군은 참 착하다. 그런데…”라며 목격담 나오기도
유재석 아들

베일에 가려졌던 국민 MC 유재석 아들 지호군의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이로인해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지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아들 지호의 실제 성격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순식간에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자신이 유지호 군의 수학 선생님 이었다 주장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지호에게 수학공부를 가르쳤다. 정말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다”라며 칭찬했다.

유재석 아들
인스타그램

이어 “그런데 정말 말이 많다”며 눈물 모양의 이모지를 사용했다. 그러면서 “지호야 즐거웠다. 훌륭한 사람 되렴. 내게 잘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도 이야기를 전하며 “제가 아는 사람도 지호군에 대해 똑 같은 이야기를 했다. 너무 착한데 말이 좀 많아서 힘들다”며 “방금 조용히 시켰는데 뒤돌아서면 다시…”라며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같은 글들은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다시 댓글을 달며 “토크쇼 본능은 유전인건가” “이야기만들어봐도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아이 같다” “착한 심성도 아빠 엄마 닮았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곳저곳에서 아들 이야기에 신난 유재석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여러 번 아들 지호군에 대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유재석은 절친 송은이와 김숙을 만난 자리에서도 아들은 언급했다.

유재석 아들
출처 : 정준하 SNS

먼저 진행자인 송은이가 “지호가 유재석이 아빠인거 말하고 다니나”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유재석은 웃으며 “그렇게는 안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밖에 나가서는 ‘우리 아빠 유재석이다’라고 말하고 다니진 않는다”며 “그런데 제가 안테나 소속이지 않나. 안테나엔터테인먼트 로고가 새겨진 옷이 있는데 그 옷을 입고 나간다”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다른 옷도 많은데 자꾸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나간다”며 “또 넷플릭스 관련 굿즈도 있는데 로고가 크게 새겨진 면티도 있다. 그것도 지호가 입고 나간다. 다른 옷들 보다 그런 옷을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현장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외에도 아들 지호에 대한 유재석의 토크는 많은 곳에서 펼쳐졌는데 자신이 진행하는 tvN 유퀴즈에서는 아들에 대한 확실한 교육관을 설명하기도 했다.

유재석 아들
출처 : 박혜원 SNS

유퀴즈 방송 중 유재석은 출연자와 이야기하다 “혹시 지호가 시험봤는데 꼴찌를 해서 울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으면 됐다. 조금 속상할 순 있겠지만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라고 말할 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전했다.

이어 “열심히 안 했는데 우는 경우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당황한듯 보였지만 이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유재석은 “아들에게 ’그럴 줄 알았다. 공부도 안 했는데 좋은 성적을 바라나. 참 기가 막힌다. 열심히 하지도 않고 왜 우니”라고 말할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 아들
출처 : 차유람 SNS

이를 본 누리꾼들도 “아버지로 확고한 교육관이 있는 것 같다” “유재석 아들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나 보다” “유재석 어이없다는 표정이 진짜 아들에게 말하는 아빠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딸 바보 유재석

유재석은 슬하에 첫째 아들 지호군과 둘째 딸인 나은양을 두고 있다. 8살 터울로 알려진 이들 남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때 마다 딸 바보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유재석은 딸 가진 아빠인 배우 조정석과 대화 중 공감을 하며 여러 육아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 중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대화는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이라는 이야기였고, 사뭇 진지하지만 웃긴 장면을 보여줬다.

유재석 아들
출처 : 박명수 SNS

먼저 조정석은 자신의 딸이 4살이지만 남자친구가 생길까봐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유재석에게 “형님은 안 그러시냐”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답해 딸 가진 아빠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듯 보였다.

이어 조정석이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는 것이 싫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상황을 내가 받아들여야 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내가 장인어른께 나를 만난다고 했을 때 심정이 어떠셨을까”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 아들
출처 : 이지혜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딸 이야기할 때 마다 입꼬리 올라가는게 딸 바보 아빠 인증이다” “딸 가진 아빠들은 다 똑 같은 생각하는구나” “내 딸 데려가는 사위들은 다 도둑놈으로 보이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고, 2010년에 첫째와 2018년에 둘째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What’s your Reaction?
1
0
1
0
0
김호준 기자
financejun@finance-news.co.kr

함께 보면 좋은 글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구속영장 심사 유창훈 판사 누구?

이영승교사 학부모 신상 공개

호원초 이영승 교사 괴롭힌 학부모 신상·사진 인스타에 공개.. ‘촉법나이트 폭로’

“100만원 줘도 못사는걸”.. 아이유 콘서트 암표 신고한 팬이 겪은 소름돋는 경험

조민 유튜브 ‘쪼민’, 영상 삭제 된 소름돋는 이유.. 수익 얼마길래?

“고작 이런 이유로..”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칼부림남의 충격적인 범행 동기

“정말 끔찍해”.. 여성 12명과 관계후 실명·나이 적어 유포한 30대남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