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올 수 있다면 700억쯤이야” 맨유, 김민재 영입 초읽기… 이미 해외에선 유력 보도 나왔다.

맨유 김민재 위해 5,000만 유로 장전 중
튀르키예 언론 벌써부터 축하 메시지
김민재 맨유 이적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팀의 주전 수비수이자 에이스인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듣고 김민재와 인연이 있는 한 튀르키예의 매체가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적에 대해서 미리 축하를 건넸다.

지난 2021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이자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김민재의 엄청난 활약에 소속팀 나폴리는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럽 5대 리그에 속해있는 빅클럽들은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거듭나고 있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김민재 이적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속해있는 세리에A 구단의 명문팀들을 포함하여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알마드리드,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까지 보유한 파리생제르망까지 세계적인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해보이는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표팀 선배인 박지성이 뛰었던 팀이기도 하고, 현재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튀르키예는 김민재의 활약과 세계 빅클럽들이 보이는 관심에 자긍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민재가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 소속 선수로 활약했었던 덕분에 튀르키예 리그의 가치가 같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김민재 이적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따라서, 수 많은 유럽의 빅클럽들이 튀르키예 리그에서 제2의 김민재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튀르키예 언론은 김민재가 더욱 비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한 매체는 지난 2023년 3월 9일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축하합니다” 라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의 내용을 보면 “나폴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가 계속해서 성공의 사다리를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또 한번의 이적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자신의 꿈이었던 유럽의 빅클럽으로 가는 길을 열고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 이적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계속해서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있던 시절부터 김민재는 EPL 진출을 목표로 삼았었다. 지금 김민재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팀이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체는 “EPL의 빅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위해 기꺼이 5,000만 유로 (698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맨유의 소식을 전하는 ‘Manutdnews’ 또한, 김민재 영입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며, “맨유는 지금 나폴리의 스타 영입에 진지한 상황이다. 맨유는 오는 여름에 나폴리에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김민재를 데려올 수 있다.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5,000만 유로를 지불하는 것은 맨유 입장에서 어렵지 않다. 김민재 역시 EPL에 적응하는데 아무 걱정이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financemi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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