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2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해
신곡 공개하고 콘서트도 개최하며 광폭 행보 이어가는 박서진

23일 밤,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 ‘장구의 신’ 박서진이 귀환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박서진의 다시 보고 싶은 무대, 치명커플인 윤준협과 은가은, 순정 트로트가수 원혁까지 등장해 눈과 귀 모두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박서진은 탈락 후 많은 이들이 가장 아쉬워한 인재로 마스터 예심에서 애절한 감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붉은 입술’을 자신의 장기인 장구와 함께 무대를 꾸몄었다. 그는 “장구는 나의 생명과 같다”며 장구에 대한 강렬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2 이후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서진은 나훈아로부터 신곡 지나야를 받았다. 이에 “꿈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났다”고 밝히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윤준협과 미스트롯 2 출신으로 고음 여신이라 불린 은가은이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농염한 노래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완벽한 합을 선보였고 이후 충격적인 고백을 하면서 모두가 놀라워하는 내용이 나왔다. 해당 내용은 23일 밤 본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또 자신의 사랑을 위해 용기있게 도전하며 마스터 예심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원혁의 스페셜 등장도 예고되어 있어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남진의 ‘파트너’를 조금씩 떨리는 목소리로 열창한 그의 무대에 깜짝 파트너가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길거리 공연 전전하다 아침마당으로 대박 신화 시작한 박서진

박서진은 2013년 데뷔해 2017년까지 길거리 공연을 하며 힘들게 가수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5연승에 성공하고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본격적인 관심을 받았다.
2018년 ‘밀어밀어’라는 곡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자주 초정되며 전국구 트로트 가수로 자리잡았다. 2018년 첫 콘서트를 개최한 후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고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셔서 벌써부터 기대하신다”, “트로트 대세가 아직도 식을 줄 모른다, 오늘 방송도 기대된다”, “불후의 명곡 출연했을 때 처음 알게되었는데 엄청 신선했었다,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정말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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