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까도 계속나오는 폭로
결국 뒤늦은 하차 선택
여론은 안 좋은데 팬은 계속 늘고 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의 전 참가자로 1주차부터 응원 투표에서 1등을 유지하며 인기 몰이를 해왔는데요. 그러던 중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의해 과거가 폭로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소위 ‘일진’으로 학생들을 폭행하고 다니며 상해죄로 처벌 받은 사실과 데이트 폭력 까지 저질렀다는 내용이 공개되었는데요. 결국 황영웅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막나가는 와중에도 황영웅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고 하는데요. 하차 이후 그의 인기 실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히려 성장하는 황영웅 팬카페 회원 수
최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에 대한 폭로가 이어짐에 따라 황영웅은 기존에 출연 중이던 MBN의 경연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에서 결국 하차를 선언했는데요.
대부분은 이런 논란이 생기는 즉시 큰 추락을 겪기 마련인데 황영웅의 인기는 오히려 반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인 파라디이스는 지속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5일 처음으로 팬카페 회원 수 가 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가 지난 6일에는 1100명이 넘는 회원이 추가로 가입해 여전한 황영웅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황영웅의 팬들은 각종 투표 링크를 공유하며 소위 ‘총공’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뿐 만 아니라 네이버 검색을 총공하며 황영웅과 결승전에서 공개한 신곡 ‘안 볼 때 없을 때’를 띄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터와 같은 소속사인 것 아니냐” 의혹 제기하는 네티즌들
신곡 ‘안 볼 때 없을 때”는 황영웅이 경연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해 불렀던 ‘미운 사랑’의 작곡가인 송광호가 써준 곡이라고 하는데요.
송광호 작곡가는 ‘불타는 트롯맨’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설운도의 개인 유튜브에도 고정적으로 출연할 만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영웅을 응원해 왔다고 하는데요.
송광호의 이런 적극적인 푸시 덕분인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황영웅의 소속사와 커넥션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불타는 트롯맨’갤러리는 제작진에게 황영웅의 소속사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 달라며 해명을 요구했으나 제작진은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해당 갤러리에서는 “설운도는 예선, 본선, 준결승, 결승 까지 최대 30점까지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마스터와 같은 소속사라면 공정성을 해치는 일임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무책임한 제작진을 규탄한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카페는 진짜 제대로 된 사람들 맞나, 소속사에서 조작하는 것 아니냐”, “결국 방송국 놈들이 문제다”, “설운도랑 같은 소속사 아니냐는 의혹이 진짜면 방송 자체가 애초부터 잘못된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