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날렸다”.. 벼랑끝 임창정, 놀라운 근황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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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합격만으로도 1억원 지급
임창정 제작 재도전

가수 겸 배우를 넘어 이제는 제작자로 활동중인 임창정이 또 한번 아이돌그룹을 런칭한다고 밝혀 화제다.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는 지난 10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을 채용하는 공고를 게재했다.

공고에 따르면 오디션은 3차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국적은 상관이 없으며, 글로벌 아이돌의 경우 2004년~2010년생으로 연령제한이 있다.

지원기간은 2023.03.3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YES IM 신인개발팀’으로 본인의 사진과 영상, 신청내용 등을 작성 후 발송하면 된다고 한다.

임창정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제출된 영상 및 사진을 통해 1차 선발을 하고 1차 합격을 통해 선발 된 후보들이 2차와 최종 오디션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을 하게되면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예스아이엠 측에서 공고한 바에 따르면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자격만 주어져도 무려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은 이번 제작에 나서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예스아이엠은 이미 지난 2022년 9월에 5인조 걸그룹 ‘미미로즈’를 제작한 바 있다.

임창정은 미미로즈를 제작하기 위해서 지난 2022년 2월 여러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주 한 잔’을 포함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노래 170여 곡의 저작권을 매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
사진=미미로즈 인스타그램

이에 임창정은 “미미로즈를 제작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 원래는 2년 반 전에 데뷔했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 그래서 콘서트 대금을 미리 받고 부동산 등을 처분해가면서 버텼는데,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저작권까지 매각해 데뷔시키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이어 임창정은 “제가 키우는 그룹이기 때문에 데뷔만 하면 바로 1등할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그렇지 않았다. 비즈니스는 달랐다. 과거 단칸방에서 버티던 무명시절이 떠올랐을 만큼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계속해서 임창정은 “열정이 있고 실력이 있는 아이들은 더 좋은 회사로 간다. 미미로즈의 경우는 아직 부족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꿈을 이룰 수 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임창정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그 첫 시작 ‘미미로즈’

미미로즈는 가수 겸 배우인 임창정이 설립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으로 2022년 9월 16일에 데뷔하였다.

임창정
사진=미미로즈 인스타그램

그룹명 미미로즈(mimiirose)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로 ‘겹겹이 둘러쌓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여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미로즈의 멤버는 총 5명으로 메인보컬 한예원, 리드보컬, 인효리, 서브보컬 서윤주, 메인래퍼 윤지아, 리더이자 메인댄서인 최연재로 전부 한국인 멤버들로 이루어져있다.

멤버 중 윤지아와 서윤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윤지아는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출신이고 서윤주는 MBC ‘방과후 설렘’출신으로서 미미로즈에 합류하였다.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걸그룹 ‘소녀시대’를 자신들의 롤모델로 꼽기도한 미미로즈는 평균나이 19.2세의 어린나이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창정
출처: 임창정 SNS

한편, 임창정은 그룹 미미로즈를 데뷔시키기 위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170여곡의 저작권을 매각할 정도로 사활을 걸고 임했다. 또한, 일부의 데뷔 앨범 수록곡 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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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financemi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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