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종현을 그리며 사진 한 장 게시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뭉클

유명 남자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가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故(고) 종현의 사진을 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내 화제다.
8일 키는 자신의 SNS에 “happy birthday to my best friend. love you”(생일축하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과거 자신이 직접 찍은 듯한 故 종현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sending all my love to you!”(너에게 내 모든 사랑을 보낸다)라는 말도 함께 남기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 故 종현의 가슴 위에 장난스럽게 물건들을 쌓아 올려놓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실 키가 이러한 사진을 게시한 이유는 4월 8일이 故 종현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키는 먼저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의 생일을 매년 기리며 이와 같은 사진을 게시하곤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멤버인 故 종현의 생일을 기념해 사진을 올린것이며,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은 키가 올린 故 종현의 사진을 보며 같이 그를 기리고 있다.
또한 샤이니 공식 채널에도 故 종현의 생일 날짜에 맞춰 함께한 사진들을 게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샤이니는 지난 2008년에 데뷔했으며, 데뷔 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발매하는 음반마다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일본 진출에도 성공하며 한일 양국에서 큰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멤버 故 종현이 극단적 선택을 통해 세상을 등지고 말았고 멤버들과 그의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그가 떠난지 5년도 넘었지만 여전히 그의 뛰어난 음색과 노래실력, 밝은 미소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으며, 많은 팬들은 늘 4월 8일이 되면 종현을 떠올리며 추모하기도 한다.
한편, 샤이니 멤버들 온유, 키, 민호, 태민 등은 솔로 앨범 활동과 예능 활동을 하며 활발히 연예계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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