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산 순위 8위 이부진
재산 수준 5조원으로 알려져…
5조원 재벌가 사모님의 패션 알려져 화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로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 받고 있는 재벌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인 신라호텔 사장 ‘이부진’은 남다른 외모와 패션 센스가 늘 주목 받아왔습니다.
그는 삼성가 고 이건희 회장의 딸이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동생으로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 부자순위 8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조 단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이부진의 하객패션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 가격이 공개되자 더욱 놀라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는 국내 재벌 기업 현대 정준선 씨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많은 정·재계에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하객패션이 담겼는데 특히 이부진 사장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망토스타일 회색 코트에 긴 장갑을 끼고 작은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나타난 이부진의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재빨리 검색에 나섰고 착용한 브랜드며, 가격대까지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부진이 착용한 회색 코트는 발렌티노 크롭 케이프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팔을 빼내고 입을 수 있어 멋을 살린 형태입니다.
여기에 긴 가죽장갑과 검은색 부츠, 작은 가방까지 매치해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려 패션센스도 주목받았으며, 코트는 2017년 시즌에 나온 제품으로 약 3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녀가 손에 가볍게 들고 온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의 ‘데스트리’(DESTREE) 제품으로, 소가죽의 재질과 디테일한 모양을 살린 인기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에 출시한 이 브랜드는 비교적 업력이 짧으나 세계적인 유명인 지젤 번천, 비욘세, 리한나 등이 투자한 브랜드로 알려지자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방의 가격대는 약 80만원으로 5조원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이부진 사장의 재력에 비해 매우 검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힌 많은 유명인사들이 수백원대부터 수천만원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이부진의 검소한 패션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부진의 케이프 스타일 패션 센스, 과거에도 눈에 띄어
위와 같이 결혼식 하객 패션 센스를 보여준 이부진은 과거에도 같은 스타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재벌가 유명인사 중에서도 패션센스가 남다르기로 소문난 그녀는 팔이 바깥 쪽으로 나올 수 있는 케이프 스타일 코트를 주로 이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사장으로 있는 신라 호텔 정기 주총에서 영국 유명 브랜드 ‘알렌산더 맥퀸’의 코트를 착용하고 나타났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조화가 잘 이루어진 케이프 코트를 착용한 이부진의 모습이 공개되자 당시 제품의 품절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때도 코트의 가격이 수천만원대가 아닌 약 200만원대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른 재벌가 사모님들은 기본 억단위로 걸치고 나오던데 이부진은 능력에 비해 참 검소하네” “설마 1회용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 9일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서도 나타나 주목 받기도 했는데 이날 걸친 코트가 4년전 코트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검소한 재벌가’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습니다.
재벌가 며느리 노현정 패션도 주목 받아
이부진의 패션센스가 주목 받은 결혼식 날 또 다른 재벌가 사람도 하객패션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바로 아나운서 출신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입니다.
집안 잔치에 참석한 노현정은 오랜 만에 카메라에 얼굴이 잡혔으며, 여전한 미모에 눈길이 갔고 패션센스도 주목 받았습니다.
노현정은 깔끔한 단발머리에 검은색 옷을 매치해 아나운서 시절의 단정한 모습을 연상시켰으며, 작은 클러치백을 들고 나타난 모습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누리꾼들은 즉각 패션에 대해 파헤쳤고 그녀가 들고 온 클러치백의 정체가 밝혀지자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가방은 해외 수천만원대의 명품 브랜드가 아닌 국내 중저가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가격대도 약 48만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가 3세인 그의 남편에 재력에 비하면 매우 검소한 수준의 가방이어서 온라인 상에서는 매우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노현정도 꽤 검소하네” “480만원 아니고 48만원 맞냐?” “미모랑 패션센스도 남다르네” “알고보니 꽤 검소한 사람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그녀의 클러치백의 정체가 밝혀지자 해당 제품은 품절된 것으로 전해지며 다른 색상만 재고가 남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