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 결별
13살의 나이 차이로 관심 모았지만 결국 헤어져…

13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오창석(42)과 모델 이채은(29)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 비주얼 커플로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모델 이채은과 배우 오창석은 지난 4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최근 결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델 이채은과 배우 오창석은 지난 2019년 TV조선 연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 함께 출연하여 무려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첫만남 당시 오창석은 소개팅녀인 이채은을 만나기 위해 지인이 운영하는 한 커피숍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지인인 커피숍 사장에게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후 소개팅자리에 등장한 이채은을 본 오창석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보고 “정말 차가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달라”고 주문하며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당시 오창석은 이채은의 나이를 듣고 ‘죄송하다’말하며 연신 안절부절 못하고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채은은 ‘너무 어리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고, 그 자리에서 공식 커플임을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한 두 사람
이후 두 사람은 예쁜 커플로 만남을 잘 유지해오다가 각자의 일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소원해지게 되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결정하며, 모델 이채은과 배우 오창석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V조선 ‘연애의 맛’ 최초이자 정식 1호 커플인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를 뛰어넘어 결혼까지 골인하였고 게다가 아이까지 낳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채은과 오창석이 이필모와 서수연의 뒤를 이어 ‘연애의 맛’ 정식 2호 커플이 되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결별로 인해 시청자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배우 오창석은 현재 MBC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서울지방검찰청 소속 특검팀 검사 ‘강지호’ 역으로 출연 중에 있다.
오창석이 맡은 캐릭터 ‘강지호’는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를 갖춘 검사이지만, 오랫동안 자신의 사법고시를 뒷바라지 해주던 연인 ‘정혜수’를 배신하는 나쁜남자 역할로 열연 중에 있다.
한 때 그녀의 맑은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유치원 교사 했었던 이채은은 현재는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S사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