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묻지 말고 1000만 원만..” 김새론, 과거 모습 밝혀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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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건으로 재판 중인 김새론
과거 보여준 모습 화제
김새론 잠적

‘알바 인증샷’ 이후 논란에 휩싸인 김새론이 과거 이홍기에게 보여줬던 모습이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15일, 배우 김새론의 법률 대리인인 민기호 변호사는 김새론의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의 진위 논란이 불거진 이후 추가 해명을 내놓았다.

민기호 변호사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상당한 위약금을 물게 되어 많은 채무를 안게된 상황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동안 김새론이 벌어들인 소득은 부모님의 사업을 위한 자금이나 가족의 생활비로 전부 쓰였고, 이로 인해 실제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데다 아르바이트 중인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김새론
출처 – 연합뉴스

또 민 변호사는 “기존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여러 개를 병행하는지는 알지 못했다”고도 해명했다.

그는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보고 그럴 수 있겠다고 추측해 직접 연락을 취해보았지만 연결되지 않아 사실 확인은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카페 아르바이트 거짓말 논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할 말은 없다며 현재 가장으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생활고’가 사실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으나 오히려 ‘거짓말’이라며 역풍을 맞고 있다. 사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앞치마를 두르는 모습과 베이킹을 하는 모습이 나와있었다.

김새론
출처 – 인스타그램 김새론

하지만 베이킹 장갑을 끼고 머리를 만지고, 베이킹 공간이 없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베이킹을 하는 등 조작 논란이 이어졌다.

해당 업체는 “김새론이 자사 해당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고 베이킹 사진의 전등은 무려 46만원인 것이 밝혀져 ‘생활고’ 논란은 말도 안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그 어떤 언급 없이 침묵 중이다.

게다가 ‘생활고’를 호소하면서도 정작 변호인은 대규모로 꾸리면서 더 큰 비판을 받았다. 한 곳은 국내 10대 로펌의 변호사이고 총 4명의 변호사를 선임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로펌을 통해 형사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수천 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생활고’ 주장에 대한 각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
출처 – 연합뉴스

지난 3월 8일,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다.

재판 당시 김새론 측 변호인은 “피고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데다 피해배상금 지급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활고로 인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과거 외제차와 수십억원 대의 아파트 등을 공개했던 김새론의 말도 안되는 생활고 주장에 많은 대중들이 냉소적인 비판을 보내고 있다.

남들 출근 시간에 랜드로버 몰고 음주운전 일으킨 김새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당시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상점 57개의 전기 공급이 끊어지는 피해를 입혔다.

김새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고를 일으킨 직후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도 거부하고 채혈을 주장하며 버텼지만, 결국 채혈 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2%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뛰어넘는 만취 상태임이 알려졌다.

체포 당시 20대 일반인 여성 동승자가 1명 있었으며 경찰은 동승자를 상대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한 이후 음주운전 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로 다음날 소속사와 김새론은 사과문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관계 파악으로 입장이 늦어진 점과 소속 배우의 사고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시작했다.

이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피해 수습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을 알렸다.

김새론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김새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그는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하느라 늦게 입장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고 무책임했다,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촬영 중, 준비 중인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려 동료들과 스탭들, 제작진 들에게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를 전했다.

이로 인해 출연을 확정하고 제작, 공개를 앞두던 ‘트롤리’, ‘우리는 매일매일’, ‘사냥개들’ 등의 작품이 전부 무산되었다.

김새론
출처 – 인스타그램 김새론

‘트롤리’ 제작진들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배역 교체를 결정해 김새론은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사냥개들’은 수습에 난항을 겪으며 공개를 미루다 결국 이후 분량에서는 배우 정다은으로 교체했다.

이홍기가 돈 빌려달라고 하자 보여준 모습

2019년 이홍기는 웹 예능 ‘핵인싸 동맹’에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한 뒤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우정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새론
김새론 SNS

당시 이홍기는 지인 5명에게 ‘이유는 묻지 말고, 나 지금 급해서 그러는데 1000만 원만 빌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답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우정테스트를 했다.

이홍기는 김새론과 이승기, 이시언, 비투비 일훈, 앤플라인 김재현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김새론은 이홍기의 메시지에 “지금 어디로 보내줘?”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이 방송되던 시기 김새론의 나이는 19살이었지만 이홍기의 부탁에 선뜻 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MC 딘딘은 “새론이 부자잖아! 영화 주연인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역부터 차근차근 커리어 쌓아왔지만

김새론은 2001년 ‘앙팡’ 잡지의 표지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아역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게 해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고 신인 여우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최연소 연령으로 수상했다.

2010년에 출연한 ‘아저씨’의 대 흥행으로 주목받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도희야’를 통해 재차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만 15세 이전에 두 번의 레드 카펫을 밟는 기염을 토했다.

김새론
출처 – 인스타그램 김새론

이후 2015년 11월부터 2017년 까지 음악프로그램 MC로 발탁되는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었으나, 음주 운전과 생활고 논란 등으로 인해 향후 연예계 활동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이른 나이에 돈 맛을 보더니 정신을 못차린다”, “진짜 생활고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저런 소리를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엄벌을 받아야 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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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린 기자
financehong@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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