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가 검찰 조사 받은 사실 알려지자 충격
설마 범죄와 연관돼 조사 받은건가?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살고 그 인기로 인해 부와 명예를 얻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미지 관리에 철저히 조심하며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늘 피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유명 걸그룹의 멤버가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한 언론에 따르면 현재 유명 걸그룹 멤버이면서 큐레이터(박물관 또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획하거나 작품을 수집 및 관리 하는 사람)로 활동한 이 사람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곧 이어 이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고 그는 카라의 ‘박규리’였습니다. 박규리가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유는 전 남자친구인 송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규리와 송씨는 지난 2019년 공개 열애 사실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관심 받았고, 둘이서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이 둘은 2021년 결별을 발표하며 각자의 길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으나, 갑자기 전해져 온 검찰 조사 소식에 팬들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씨는 건설사 창업주의 손주로 알려져 있으며, 미술품과 관련한 코인을 발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이 코인과 관련해 검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코인 발행 당시 송씨 등 발행사 측이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상장될 거래소 측에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전 남자친구인 송씨가 코인 사기와 관련돼 입건되자 당시 같은 회사에서 큐레이터 겸 홍보책임을 맡았던 박규리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규리 측 입장은 “코인과 관련된 불법행위에는 전혀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이득도 취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시 미술품과 관련된 코인 사업에는 전혀 관련도 없지만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는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박규리와 송씨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간 연인 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인 사이일 당시 SNS상에서 잦은 애정표현으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송씨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 감금설도 재조명
위의 사건과 별개로 전 남자친구인 송씨는 지난 2021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송씨는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박고도 그대로 물피도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도로를 질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조사 후 송씨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반성한다. 어떠한 말을 해도 변명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음주운전 혐의와 같이 불거진 동승객 감금설에 대해서는 “차에 동승한 여성분은 거래처 대표님이다.”라며 “감금한 사실은 없고 억울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연인이었던 박규리를 언급하며 “여자친구(박규리)가 나 때문에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어 미안하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씨는 지난해 1월에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기도 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실제 나이가 2000년생이라는 사실도 밝혀져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