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 드러내
부동산 투자에 진심인 공통점
최근 배우 이종석이 아이유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며 많은 이들이 축복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애정을 가득담은 말을 건네는 등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종석과 아이유가 수백억대 자산가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두 사람이 결혼하면 단숨에 재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섞인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기의 커플 탄생, 공개연애 선언한 이종석-아이유
2022년의 마지막 날, 한 언론사에서 특종이 보도되었습니다. 바로 아이유와 이종석이 현재 연인 관계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보도가 나기 4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는 일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보도가 나온 이후 이종석의 소속사에서는 “친한 동료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아이유의 소속사도 이에 질세라 연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가요 프로그램에서 함께 MC를 맡으며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10년이 지나서야 연인 사이가 된 것인데요. 연인이 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애틋했던 것일까요.
이종석은 최근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존재로도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사람”이라며 “많은 분들이 아이유의 음악으로 위로를 받는 것처럼 나 또한 그렇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어 “30대가 되며 많은 고민이 있던 시기 아이유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았고 더 나은 인간이 되겠다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고도 이야기했는데요. 로맨틱한 발언은 이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2022 MBC 연기대상에서도 “군복무를 마친 이후 많은 괴로움이 있을 때 그 분은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도와줬다”고 언급했는데요. 또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항상 그리 멋진 모습이라 너무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아이유도 이에 질세라 이종석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말했는데요. 팬들에게 전하는 말에서 “긴 시간동안 나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듬직한 사람이다”며 이종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부동산 매입에 진심인 두 사람
아이유와 이종석은 부동산 매입이 취미라는 말까지 있을 만큼 부동산 투자에 진심인데요.
이종석은 2016년 서울 신사동에 있는 구축 주택을 39억 원에 매입합니다. 이후 그 건물을 허물고 그는 2층의 카페를 건축하게 되는데요. 이 건물은 매입 4년 뒤 무려 59억 5000만원에 팔리게 됩니다. 그는 이 거래로 무려 20억 5000만 원의 막대한 차익을 얻게 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2018년에 한남동에 있는 30억 원 규모의 꼬마빌딩을 매입했습니다. 3년 뒤에는 이 건물을 36억 원에 팔아 성공적인 투자를 했는데요.
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봐도 투자에 대한 그의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재 그는 분양가 73억 원인 나인원 한남에 2021년부터 거주중인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등기부에 근저당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는 나인원한남으로 이사하기 전 2021년까지는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테라스 한남에 거주했는데요. 2015년 당시 43억 원에 매입한 이 빌라는 현재 시세로 1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1년 9월 선정된 가장 재산이 많은 K팝 여가수
아이유 또한 음원 수익과 여러 방송 출연료로 얻은 수익을 부동산에 투자했는데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은 2021년 9월 K팝 여가수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이로 아이유를 선정했습니다.
매체는 아이유가 2위로 선정된 이효리(460억 원)보다 90억 원 더 많은 527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보유한 부동산만 보더라도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가 130억 원, 경기 과천시에 있는 작업실이 46억 원, 배우 이영애가 거주하고 있어 유명한 경기 양평군에 세컨드 하우스로 2층 규모의 전원주택과 인근 토지를 약 3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유와 이종석이 결혼하게 된다면 이 부부가 소유할 재산만 약 1000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진정한 세기의 커플이다”, “아이유 음원 저작권료까지 더하면…”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직접 공개할 것” 마치 아이유와의 열애를 미리 알았던 것 같은 이종석
이렇게 다사다난한 열애를 마치고 이종석과 아이유가 만나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축복을 해주던 중, 한 네티즌에 의해 이종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었는데요.
지난 2014년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종석이 자신의 미래를 예언하듯 말했기 때문입니다. 리포터가 “공개 연애 하실 것 같다”고 말하자 이종석은 “맞다, 하지만 연애는 건너뛰고 결혼부터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먼저 공개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도 밝혔는데요. 이종석은 “이런 얘기를 내가 하니 기자 분들이 오히려 말리시면서 남들한테 걸릴 때까지 기다리라고 조언해주셨다”고도 이야기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이 선견지명이 있었네”, “직접 공개한 것만 봐도 아이유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두 사람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