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반전 밝혀져..” 쥬얼리 조민아, 서인영 결혼식 불참한 소름돋는 이유

걸그룹 주얼리 멤버 서인영 결혼
또 다시 불거진 왕따설 논란
8년만에 처음 심경 밝힌 조민아의 충격 발언
조민아 왕따설 폭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주얼리 멤버로 2002년에 데뷔한 가수 서인영이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연상의 연인과 지난 26일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과 친한 동료들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공식으로 진행된 이유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고 남편은 글로벌 반도체 부품 회사의 대표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왕따설 폭로
출처: 서인영 SNS

결혼소식을 지난해 12월 이미 밝히기도 한 서인영은 이에 대해 “나에게 결혼은 상관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오더라.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좋은 인연을 만나 가족으로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부부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인영이 힘들어 할 때 남편이 옆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사귀자고 먼저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고 교제한지 5개월만에 결혼에 골인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고, 결혼식이 끝나자 자신의 SNS에는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왕따설 폭로
출처: 서인영 SNS

걸그룹 ‘주얼리’ 불화설 또 다시 언급

행복한 결혼식이 끝나고 공개된 사진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축하했지만, 사진 속에는 한 사람이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은 또 불화설과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박정아, 이지현 등 주얼리로 활동한 모든 멤버가 참여한 가운데 원년 멤버인 ‘조민아’만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최근 조민아가 무속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나와 한 말 때문에 불화설이 다시 싹 틔우고 있는 상황이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 집중됐습니다.

조민아는 “걸그룹 활동을 하면 멤버끼리 친한 친구처럼 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그 속에서 서로 이해를 못했던 것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를 먹어보다 다 이해된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왕따설 폭로
출처: 조민아 SNS

또한 “지금은 사이가 안 좋다, 좋다 설명하기 보단 거리가 멀다. 전부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저는 육아를 하고, 서인영은 이번에 결혼을 한다. 서인영과는 결이 좀 다를 순 있다”며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왕따설, 불화설 사실인건가? 8년만에 심경 밝혀

사실 주얼리의 왕따설, 불화설은 종종 연예계 이슈로 나오고 있었고, 누구 하나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27일 오후 조민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유튜브 방송에서는 다소 말을 아끼는 듯 보였지만 이번에는 작심한 듯 모든 내용을 털어놓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민아는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하여 긴 글을 적습니다”라고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방송만 하면 뒷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저도 티비로 봐왔습니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어 “당사자들한테 왜 그랬냐고 한 번도 묻지 않았지만 셋이 방송 나오고 나면 ‘조민아는 어디에’, ‘또 조민아 없이 모여?’ 이런 제목의 기사들이 끊이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조민아 왕따설 폭로
출처: 조민아 SNS

그러면서 “저희 어머니는 지난 세월동안 주변에서 이 얘기, 저 얘기 떠도는 말들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으셨습니다”라고 밝히며 상처됐던 지난 일들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여러 일이 있은 후 조민아는 박정아, 이지현에게 먼저 말을 걸었지만 대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하며 “8년간 참다가 처음 (박)정아언니한테 쥬얼리로 방송을 할 일 있으면 최소한 말이라도 좀 해주고, 넷이 같이 방송을 하자고 했지만 답을 듣진 못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지현 언니한테도 굳이 불화설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앞으론 같이 방송도 하고 나랑만 연락을 안하고 지내고 있으니 연락도 하고 지내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고도 답이 없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지 않은 결혼식에 대해서는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습니까…”라며 초대 조차 받지 못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왕따설 폭로
출처: 조민아 SNS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남한테 욕을 했습니까, 동료를 왕따 시켰습니까?!”며 “제가 왜 쥬얼리 완전체 운운하는 글들에 시달려야 하냐”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왕따설 사실이었네” “초대 못 받고 욕도 먹고 참 안타깝네” “조민아 말이 사실이면 왕따설은 맞는 것 같은데 왕따 당한 사연이 있을수도?” “사이 안 좋으면 결혼식 안 부를 수 있는건 맞는데 주얼리 활동할 대 묻지도 않은건 건 좀 그렇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조민아는 당장은 육아 때문에 바쁘지만 육아가 끝나고 배우활동을 예고 했으며, 최근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준 기자
financeju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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