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개월 밖에 못 산대요…” 방송 중 실제 암 발견, 힘겹게 싸워 이겨낸 연예인들 화제

암을 이겨낸 스타들 화제
“예능 프로그램 보며 항암치료 견뎠다”
암 이겨낸 연예인

건강 삶을 위해서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평소에 잘 관리 해야하며,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건강관리에 실패하거나 예상치 못한 질병이 찾아와 힘들게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예계에도 마찬가지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을 펼치던 가운데 갑작스레 암이라는 병이 발생한 연예인들이 공개됐고 건강히 암을 이겨내 화제다.

암 이겨낸 연예인
출처: 미리캔버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가수 정미애, 트로트 열풍 이끌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설암…

먼저 트로트 열풍을 이끌게 한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일약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가수 ‘정미애’가 소개됐다.

정미애는 최근 ‘인간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사실을 고백해 많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는 “다행이 종양크기가 작아졌다. 혀 일부분을 도려내야했다. 수술 당시에는 옆에서 흥얼 걸리며 노래하는 소리도 듣기 싫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노래 할 수 있냐고 물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답을 안하셨다”며 “그래도 지금은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라고 희망적인 목소리를 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았습니다.

암 이겨낸 연예인
출처: 정미애 SNS

예능 방송에서 초기 암 발견한 기타리스트 김태원

다음으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김태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관련 촬영을 하다 질병을 발견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암이 되기 전 상태인 ‘이형성증’ 진단을 받고 암세포가 조금 발견되는 초기 위암 판정을 받게 됐다.

당시 김태원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내가 죽는 건 두렵지 않지만 가족들 때문에 죽기 미안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행히도 그는 암 발견이 빨랐고 얼마 후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금방 복귀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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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암을 이겨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해주는 오은영

이어 다음 사람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신의학과 박사 오은영이 소개됐다. 오은영은 과거 건강검진을 하던 중 담낭에서 악성종양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대장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기까지 하면서 건강에 매우 큰 적신호가 떴고 그는 두 가지 수술을 한 꺼번에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오은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스쳤다. 아이들의 성장을 못 보는건가. 이런 생각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곧 바로 수술에 들어간 오은영은 다행히 담낭에서는 암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고 대장암의 경우에는 초기 발견돼 완쾌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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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유진 SNS

“내가 예능인인게 자랑스럽다” 난소암 이긴 홍진경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빠진 머리카락 때문에 가발을 쓰고 활동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사람도 있었다. 바로 사업가이자 방송인 홍진경이다.

그는 지난 2013년 난소암 때문에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당시는 딸이 이제 막 걸을 땔 시기여서 홍진경의 심리적인 충격은 더욱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경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직업인데 걱정을 끼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가발을 쓰고 활동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암치료에 대한 고통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이 극복한 방법도 설명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버텼따. 깔깔 웃으면서 치료 받고 있으면 3시간이 금장 지나갔다. 그래서 웃음을 주는 일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암 이겨낸 연예인
출처: 홍진경 SNS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장 심각했던 사연으로는 양희은이 뽑혔는데 양희은은 1982년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난소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성공적인 수술 덕분에 연예계에 다시 복귀해 많은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모두 암을 이겨내고 다시 활동하니 대단하다”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활동해주세요” “다시 웃으면서 활동하는 모습보니 내가 다 기분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호준 기자
financeju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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