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또 일어나
재범 비율 이렇게 높은데 법 강화는 도대체 언제?
음주운전은 타인의 재산이나 신체를 위협하는 살인행위에 가깝습니다.그래서 많은 국민들은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처벌이 약해서인지 최근에도 또 분노를 일으키는 뉴스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지난 1일 전북 완주에서는 20대 음주운전자 A씨가 40대 부부를 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1일 오후 4시경 전북 완주군 봉동읍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길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 받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부부는 곧 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남편은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안타깝게도 부인은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술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했습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으로 나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을 제대로 못 봤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 관계자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사안이 중대하다고 보여 엄정히 수사하겠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일으키는 가해자 중 초범 보다는 재범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이들 중 사망상해 사고를 일으키고도 실제로 실형을 사는 비율은 약 17%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들은 법 강화의 시급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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