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고백 후 팬 2천명 떨어져 나가고, 스토커에게 협박받고 있는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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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스펙의 치과의사, 유튜버, 작가
가슴수술 사실 당당하게 공개했으나 비판과 스토커 협박 편지도 받아
치과의사-이수진

이수진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이후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 의사로 활동하며 유튜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려 1969년생 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굉장한 몸매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22년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슴 수술 사실까지 당당하게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가슴수술 했다고 유튜브에서 100번 가량 말했다”는 내용의 게시글과 함께 비키니를 착용한 과감한 사진을 업로드했으나, 이로 인해 팔로워가 2천명이나 빠져나갔다며 다시는 이런 사진을 올리지 않겠다는 글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고개가 갸웃거린다”, “아이 보기 부끄럽지도 않느냐”, “예전에 수영복 사진 올리고 팔로워 2천명이 떨어져 나갔다며 다시는 수영복 사진 업로드 안하겠다더니 약속은 어디로 갔느냐” 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치과의사 이수진
출처: 이수진 SNS

이 뿐 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토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지난 4월 1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을 스토킹해 징역을 살고 있는 남성이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저의 사진을 도용한 가짜 계정으로부터 시작된 일인데, 억울하게 정신지체 장애인의 위협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현 상황을 고백했다.

치과의사 이수진
출처: 이수진 SNS

업로드한 사진 속에는 스토킹 가해자의 편지 내용도 함께 공개했는데 가해자는 “공부 잘하는 학교를 나오고 외국에서 공부한 사람이 명의를 도용당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나를 속일 순 없고 실제로 로맨스 스캠을 한 사람은 당신이니 처벌 받아야 한다”며 이수진을 협박했다.

이어 “내년 5월에 나가 가족들을 다 죽일 것이다”라는 섬뜩한 내용도 담겨있었다. 이에 이수진은 “걱정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엄마와 가장으로서, 치과와 회사의 대표로서 할 일을 해내겠다”며 당당하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치과의사 이수진
출처: 이수진 SNS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나이에 저렇게 관리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와서 지적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딸 자식 가진 부모면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 “스토커도 꼬이는 것을 보니 SNS는 역시 인생의 낭비가 맞는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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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린 기자
financehong@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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