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원이나 싸졌다?…토요타 알파드, 아빠들 줄 서게 만든 ‘가성비’ 트림 등장



기존 대비 1,300만 원 가격 인하
의전 중심에서 가족용까지 확장
주요 고급 사양 유지한 실속 구성
Toyota New Alphad Launch
알파드 (출처-토요타)

토요타코리아가 15일,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의 절대 강자인 알파드(Alphard)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그레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신규 트림의 핵심은 기존 단일 모델이었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사치스러운 구성을 가족 중심의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하여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수입 프리미엄 미니밴 구매를 고민하던 예비 오너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업 다변화로 진입장벽 낮춰… 가격 경쟁력 대폭 강화

Toyota New Alphad Launch (2)
알파드 (출처-토요타)

신규 출시된 2026년형 알파드 프리미엄 그레이드의 가격은 8,678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모델(약 1억 원) 대비 약 1,371만 원가량 낮은 가격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정책이 단순한 사양 하향이 아닌, 타겟 오디언스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기존 모델이 기업 의전이나 VIP 고객에 집중했다면, 이번 프리미엄 트림은 8천만 원대라는 전략적 가격대를 통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대안을 찾는 고소득층 패밀리 고객군까지 흡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핵심 사양은 그대로… 가족 지향적 설계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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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출처-토요타)

가격 장벽은 낮췄지만,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의 정체성은 잃지 않았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15개 스피커가 탑재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루프 등의 핵심 편의 사양을 생략 없이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열 공간의 설계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의 안락함을 계승한 2열 캡틴 시트는 비즈니스용 회전형 폴딩 테이블 대신 시트 사이드 고정형 테이블을 채택했다.

이는 휴대전화나 소지품 거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트 사이 공간 활용성을 개선하여 차내 이동을 보다 자유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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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출처-토요타)

또한 좌·우 개별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타입 컨트롤러를 통해 공조, 조명, 선셰이드 등을 제어하는 하이테크 편의 기능과 전동 오토만, 공기압 지압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 탑승객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E-Four 시스템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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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출처-토요타)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5리터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시스템 총 출력 250마력의 부드러운 가속 성능과 더불어 복합 연비 13.5km/L(도심 14.3km/L)의 압도적인 연료 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기본 적용되어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2026년형 알파드 프리미엄은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알파드의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는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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