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A5 국내 출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새 기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아우디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5’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더 뉴 아우디 A5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65mm, 전폭 15mm가 늘어나 동급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자랑하며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새 플랫폼과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차원이 다른 경험
더 뉴 아우디 A5는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전 트림에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40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4.67kg.m를, 45 TFSI 콰트로는 271.9마력과 40.79kg.m를 발휘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및 S-라인 트림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이다.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적용된 이 기술은 효율적인 주행과 디젤 특유의 진동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40.78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면서도 향상된 연비와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상위 모델인 S5 TFSI는 367마력과 56.08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진정한 스포츠 세단의 면모를 보여준다.
쿠페 스타일 실루엣과 혁신적인 디지털 스테이지
더 뉴 A5의 외관 디자인은 세단의 실용성과 쿠페의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면서도 트렁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아우디 2D 로고와 함께 전 트림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트림에 따라 LED 헤드라이트부터 매트릭스 LED,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까지 다양한 조명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디지털 스테이지’ 컨셉으로 설계됐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한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 지도 등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까지 더해져 진정한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7가지 트림 구성
한편 더 뉴 아우디 A5는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가 5789만원부터 시작해, 45 TFSI 콰트로는 6869만원부터, 40 TDI 콰트로는 6182만원부터, 최상위 S5 TFSI는 8342만원부터 판매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3가지 옵션 패키지도 준비됐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S-라인 트림에는 이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S-라인 블랙 에디션은 S 로고가 각인된 스포츠 시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발광 S 로고 알루미늄 도어실 트림 등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S5 TFSI에는 롬버스 패턴 나파 가죽 시트와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