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N 티저 이미지 공개
파격적인 외형으로 시선 강탈
대형 윙 스포일러 압도적 임팩트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 한 장에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6N’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한 것으로 현대차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 신모델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눈에 압도하는 파격적인 디자인
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아이오닉6N의 티저 이미지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기존 아이오닉6의 우아한 세단 라인과는 완전히 다른,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디자인이 드러났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차량 후면의 대형 윙 스포일러다. 기존 아이오닉6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크기의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펜더와 차체도 기존 모델보다 눈에 띄게 넓어졌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위한 설계다.
특히 아이오닉6N은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자세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세단의 우아함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야심 찬 시도로 보인다.
현대차 N 브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주행성능
아이오닉6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현대차는 탁월한 코너링 능력과 내구성을 개선한 이번 모델이 도심은 물론 서킷에서도 짜릿한 주행감을 선사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성능 세단 전기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그동안 SUV 형태의 아이오닉5N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발을 담갔다면, 이번에는 세단 시장을 겨눈 것이다.
7월 굿우드 페스티벌서 최초 공개
한편 아이오닉6N은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이 몰리는 이 행사에서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아이오닉6N은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모델로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차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6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