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살 돈으로 그랜저 탑니다…1월 역대급 할인에 들어간 ‘현대차’



9월 이전 재고 대상 할인 적용
중형 세단보다 낮은 실구매가
조건별 복합 할인 구성 주목
Grandeur January Promotions (2)
그랜저 (출처-현대차)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1월 한 달간 최대 520만 원 할인에 들어가며 중형 세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9월 이전 생산 차량에 대한 재고 소진 목적의 프로모션이 핵심이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법인 할인, 재구매 고객 우대, 현대카드 포인트 사용 등 다양한 조건이 더해지면서 실구매가는 쏘나타 1.6 터보 익스클루시브보다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다.

할인 폭이 역대급으로 커진 만큼, 조건별 조합에 따라 소비자 체감 가격차는 더욱 극적으로 벌어질 수 있다.

최대 520만 원 할인, 중형 세단보다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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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출처-현대차)

현대차는 9월 이전 생산된 그랜저 재고 차량에 대해 300만 원의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50만 원),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시 추가 20만 원, 법인 고객 30만 원 할인 등 다양한 조건이 결합된다.

이와 함께 재구매 고객 대상 블루멤버스 포인트(40만 원), 전시차 구매 할인(30만 원), 현대카드 블루 세이브-오토(최대 50만 원)까지 모두 적용하면 총 520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 경우 프리미엄 트림 기준 실구매가는 3,278만 원까지 내려간다. 이는 쏘나타 익스클루시브(3,326만 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현실적 할인 조합은 300만~400만 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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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출처-현대차)

다만 최대 520만 원 할인을 받기 위해선 법인 고객이면서 재구매 이력이 있고, 트레이드인 차량까지 보유해야 한다. 현대카드 포인트 50만 원도 필요해 실제로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은 제한적이다.

일반 고객 기준으로는 재고 할인 300만 원, 트레이드인 50만 원, 노후차 20만 원 정도가 현실적인 조합이다. 이 경우에도 프리미엄 트림은 3,428만 원 수준이며, 여기에 전시차 혜택을 더하면 3,300만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

또한 9월 이전 생산분 재고가 소진되면 10~11월 생산차는 250만 원, 12월 생산차는 100만 원으로 할인 폭이 줄어든다. 플래그십 세단을 중형차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실구매가와 조건을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트림별 구성 비교…상위 옵션도 실속 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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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출처-현대차)

한편 그랜저 프리미엄 트림은 12.3인치 풀 LCD 계기판,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 좌석 열선 및 1열 통풍 시트 등 실속 있는 구성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익스클루시브는 공조용 10.25인치 LCD, 에르고 모션 시트, 릴렉션 컴포트 시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더했으며 최상위 아너스 트림은 HDA2, BOSE 사운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19인치 휠 등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캘리그래피는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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