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비 뜯기고 위암 말기 아버지까지…” 폭행 가해자 황영웅 떠나자 진정한 트로트 인생이야기 들리는 중

‘불타는 트롯맨’ 대망의 파이널 무대
Top7 가족들의 애절한 사연까지…
불타는-트롯맨-우승자

신성, 에녹, 공훈, 김중연,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불타는 트롯맨’의 Top7은 3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2023년 3월 7일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에서는 그간 진행된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결승전 대결을 공개한다.

모든 것을 쏟아낼 마지막 무대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Top7 신성, 에녹, 공훈, 김중연,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은 ‘나의 인생곡’ 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사가 담긴 곡을 풀어냈다.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불타는 트롯맨’의 Top7은 자신들을 긴 시간 동안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지켜준 가족들과의 숨겨진 사연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무명의 설움 “행사비도 못받고 사기까지 당해…”

Top7중 한 참가자는 위암 말기로 투병중인 아버지의 간병과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책임진 어머니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오열하였다. 또한, 어머니가 자신에게 불러주었던 자장가로 미션곡을 선택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불타는 트롯맨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또 다른 참가자는 자신이 3살이었을 때부터 홀로 자신을 키워온 어머니를 위해 진정성있게 사모곡을 열창하였다.

‘불타는 트롯맨’ 출연이후 처음으로 고향에 방문한 참가자는 자신의 이름이 여기저기 새겨진 플래카드와 자신과 똑같은 크기의 등신대까지 준비된 모습을 보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만들었다.

그리고 길었던 무명 당시 행사비를 받지 못했던 사연과 사기까지 당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들 모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가족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가족들의 끈끈함과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Top7 객석에 자리한 가족들보자 오열…

Top7에 오른 참가자들의 가족들은 전국 각지부터 해외까지 마지막 최종 경연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서 ‘불타는 트롯맨’을 찾았다.

불타는 트롯맨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긴장과 떨리는 마음을 간신히 부여잡은 Top7은 간신히 무대에 올랐지만, 객석에 자리잡은 가족들을 보고는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op7은 가족들이 직접 찾아온 ‘불타는 트롯맨’ 최종 결승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엄청난 혜택이 주어질 최종 파이널 우승자는 Top7중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드디어 마지막 대망의 최종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역시 어느 때보다 떨리고 박찬 감정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사진=민수현 인스타그램

이어서 “특히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우승자 탄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거다. 그러니 시청자 여러분들의 참여와 참가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마지막까지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대망의 최종 결승전은 2023년 3월 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민 기자
financemi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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