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한테 주목받은 아이돌 가수의 가슴아픈 근황
치료비만 수억원 쓰고 여전히 건강에 문제 있어…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빠졌고 심한 경우 가족을 잃는 사람도 생겼다.
다행히 지금은 항체가 생기고 대응 방안들이 쌓이면서 실외 마스크는 해제됐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30대 쌍둥이 아빠가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글의 당사자가 과거 악동클럽이라는 보이그룹의 멤버였던 ‘이태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악동클럽은 지난 2001년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영됐고 전국적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의 서바이벌 연예계 데뷔 프로그램이었다.
현재는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 생소하진 않지만 당시에만 해도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은 5인조 남성은 곧 ‘악동클럽’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했고 예능프로그램의 시청자들에 성원에 힘입어 1집은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2집부터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여러 문제가 터지며 멤버 재정비 후 제데뷔도 했으나,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들 중 이태근은 다른 멤버들과 재데뷔까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활동을 중단해 공식적인 소식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이태근의 아내가 올린 청원이 확산되고 이태근이 부작용 증세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도 상태가 많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근의 아내 말에 따르면 “남편이 부스터샷을 맞고 두통, 구토 등을 호소했고, 응급실에 실려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혈액 검사도 하고 뇌 CT 검사도 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소견만 받았고, 며칠 뒤 남편은 지주막하 출혈로 뇌혈관조형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뇌 손상이 심해서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걷기도 불편한 상황이고 인지능력도 떨어진다”며 “지금까지 치료비가 수억원 들었는데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 때문에 우리 가정은 파탄 난 상황이다”라고 안타까운 근황도 밝혔다.
계속해서 이태근의 가족들은 “백신을 맞고 이렇게 증상이 나타난건데 백신과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니 정말 답답하다”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악동클럽 팬이었는데 이런 사연을 보게되다니 안타깝다” “가족 중한 사람이 아프면 온 가족이 힘들지…” “백신 부작용은 절대 인정 안하나” “일반 국민이 백신 부작용을 어떻게 증명하나 참 힘들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신맞고 갑자기 시력 잃어 모든 방송 하차
지난해에도 백신에 대해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배우 겸 라디오 진행자 ‘강석우’ 입니다.
그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를 결정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에 대해 강석우는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지더니 모니터의 글을 읽기 힘들어졌다. 어쩔 수 없이 방송 중단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눈 앞이 번쩍이는 비문증 증상도 생겨 라디오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후 강석우는 활동을 중단하며 건강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고, 다행히 눈 건강을 회복하며지난해 8월 새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아내 나연신 씨와 함께 나섰고 광교 모델료 2천만원을 기부하며 많은 귀감이 됐다.
당시 강석우는 “어른들도 병마와 싸우기 힘든데 아이들은 작은 몸으로 꿋꿋이 이겨내고 있다.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 하차할 때 가슴 아팠다” “건강 되 찾았으니 많은 방송에 나와주세요” “지금 눈 건강 되 찾았다니 다행이다” “백신부작용 참 무섭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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