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도 진짜 아무것도 몰랐을까” 성유리 남편 안성현,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



코인 상장 시켜주겠다는 청탁에 응해 수십억 수수한 혐의
‘빗썸’ 실 소유주로 추정되는 강종현과의 친분 관계도 밝혀져
성유리-남편-안성현

성유리의 남편이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 2부가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 프로 골퍼 안성현에 대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7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 하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었다.

안성현은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코인 거래소에 자사의 코인을 상장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으며 수십억원의 금품을 수수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사기,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코인 거래소 ‘빗썸’의 대주주인 ‘빗썸홀딩스’의 대표 이 씨를 통해 코인을 상장시켜 주겠다며 청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빗썸홀딩스의 대표 이 씨도 코인 상장과 관련한 요구에 금품을 받았는지 같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찰은 지난 3월 이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성유리
출처 – 뉴스1

이 외에도 안성현은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이 터져나온 장본인이자 회삿돈을 횡령하고, 주가 조작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강종현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외제차가 안성현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심지어 강종현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강 씨를 형이라 부르며 존칭을 쓰는 등의 속칭 ‘시다바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굴욕적인 내용도 폭로되었다. 안성현은 강종현이 연관된 ‘빗썸’에 6억을 투자해 엄청난 이득을 본 사실도 밝혀졌다.

안성현은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10시 경 출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들이 “강종현과 어떤 관계인지, 청탁받은 사실이 있는지”를 물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성유리
출처: 인스타그램 성유리

아내 성유리에게도 결혼 후 소속된 회사인 버킷 스튜디오와 이니셜엔터테인먼트 모두 강종현과 관련된 소속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터져나왔다. 성유리는 “아는 것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후에 성유리가 세운 화장품회사 ‘유리드’에 버킷 스튜디오가 30억원을 투자한 사실도 알려져 더 큰 의혹을 받았다.

이에 성유리는 “투자금을 돌려줬으니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그간 강종현에 대해 모른다고 일관해왔던 것이 거짓임이 밝혀져 대중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7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모른다더니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겠다, 같이 해먹은 것이 있는지 조사해봐야 한다”, “도대체 실체가 없는 코인에 왜 투자하는지 모르겠다, 저렇게 대놓고 사기를 치지 않느냐”, “성유리도 앞으로의 방송 인생이 순탄치 못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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