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랑 키웠다는 두 사람
제주도, 일본 오가며 공개적으로 데이트 해
탈북 유튜버이자 배우인 강나라와 피카 프로젝트 송자호 대표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되었고 점차 가까워지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강나라를 위해 송자호는 자신의 대표로 있는 연예 기획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도 알려졌다.
두 사람을 모두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한 소식통이 한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이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한 지는 꽤 오래되었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해당 소식통은 송자호는 강나라를 위해 조언과 지원을 보내며 굳건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도 전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와 일본을 여행하며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겨왔다는 소식도 전했다.
송자호는 동원건설 송승헌 회장의 손자로 지난해 2월 서초구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젊은 피 다운 이색적인 면모를 보였다.
큐레이터 출신이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미술과 연계된 코인을 만들기도 했으나 ‘청담부자’로 불리는 이희진과 같이 브로커를 통해 코인 거래소에 상장 후 시세를 끌어올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기도 했다.
송자호는 지난 2019년, 인기 걸그룹 출신의 배우 박규리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었다. 두 사람은 전시회를 통해 만나 미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호감을 쌓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SNS에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결국 2년 만에 결별을 맞이했다.
또 앞서 언급했던 코인을 보유했다 팔았던 이력으로 인해 박규리 역시 지난 2월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다만 박규리는 인터뷰를 통해 “어떤 불법 행위에도 가담하지 않았음을 진술했고 부당하게 얻은 이득도 없음을 소명했다”고 밝혔다.
강나라는 지난 2014년 탈북해 현재 구독자 35만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며, 예능 프로그램에 두루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8월에는 싱글 음반을 발매하거나 연극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