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 파격적인 노출 데뷔작 언급하자 “다신 못 보겠어요” 발언 화제

‘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의 가장 애착가는 영화는?
“다신 못 보겠다”라고 밝혀 놀라…
인간중독 임지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으로 많은 인기와 이슈를 몰고 다니는 배우 임지연이 데뷔작 ‘인간중독’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임지연은 3일 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질문과 응답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여러 질문 가운데 ‘지금껏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능 작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많은 이들이 최근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하고 있는 ‘더 글로리’를 뽑을거라 예상했지만 임지연의 선택은 달랐다.

인간중독 임지연
출처: 임지연 SNS

임지연은 데뷔작인 ‘인간중독’을 꼽았고, “데뷔작이기도 하면서 처음 장편영화에 도전한 작품이기에 추억도 많고 소중한 기억도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인간중독 영화를 다시 보라고 하면 못 보겠다. 당시 저의 연기를 다시 볼 자신은 없다. 데뷔작이기 때문에 뽑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데뷔작을 한 번도 본적 없나”라는 질문엔 “영화 개봉 당시에 한 번 지인들과 같이 본게 끝이다. 언젠가 혼자 조용히 다시 한 번 보고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인간중독 임지연
출처: 임지연 SNS

신인답지 않은 파격적인 연기, 노출도 문제 없어

배우 임지연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작품은 앞서 언급한 2014년 장편영화 데뷔작 ‘인간중독’이다. 사실 임지연은 이미 ‘인간중독’ 이전엔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연기 내공을 쌓으며, 준비된 배우였다.

그런 그가 영화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해 흥행에 성공시킨 김대우 감독 눈에 들었고, ‘인간 중독’에 캐스팅되게 된 것이다.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에서 불륜이라는 소재의 당사자로 매력적인 연기와 파격적인 노출로 단번에 주목 받게 된다.

인간중독 임지연
출처: 임지연 SNS

이 영화로 충무로에서는 신인 배우인 임지연에게 호평과 찬사가 쏟아졌고, 인간중독이 개봉 후 탑스타 전지현이 맡았던 화장품 모델을 이어받으며,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게 된다.

이후 임지연은 영화 ‘간신’ ‘상류상회’ ‘타짜 원아이드 잭’ 등 쉬지 않고 출연한 영화에서 자신만의색깔을 보여주며, 영화의 흥행과 상관없이 극찬을 받게 됩니다.

많은 팬들과 영화계 관계자들은 임지연의 다양한 색깔 변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더 글로리’흥행에 힘입어 많은 작품으로 찾아 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간중독 임지연
출처: 임지연 SNS

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첫 악연 연기라곤 믿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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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financejun@finan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