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 배우로 이름 날린 이중성
가수, 쇼호스트 이어
베트남 가서 사업 성공한 근황
배우 이중성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솔로몬의 선택 등 재연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재연 전문배우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얼굴 만큼은 확실히 각인 시켰기에 주로 서프라이즈 “그 배우”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한 유튜브를 통해 이중성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재연 배우 때와는 사뭇 다른 럭셔리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었습니다. 현재 배우 이중성의 베트남 근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재연 배우라는 이유로 캐스팅 취소된 일화 고백
배우 이중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작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입니다. 1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재연 배우로 활동한 만큼 대중들에게는 얼굴이 익숙할 수밖에 없는 배우입니다.
보통 재연배우는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가 어렵지만, 이중성은 오랫동안 인기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만큼 좋은 기회에 얼굴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연배우로서 입지는 잘 다졌지만, 이중성은 스스로 재연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에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중성은 과거 인터뷰에서 “재연 배우란 타이틀 덕분에 팬 분들이 날 잘 알아봐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름 석 자만 각인 시킨다면 보다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재연 배우라는 타이틀로 인해 갖는 고충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재연배우 타이틀이 장애물로 작용해 속상하다. 최종 목표가 재연배우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향후 더 나은 배우도 되고 싶고 꾸준히 노래도 배우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이중성은 인터뷰에서 재연 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에 아쉽게 캐스팅이 무산되었던 사연도 털어놓았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국내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mc 최종 선발 과정에서 ok 사인이 내려오기 직전 무산됐다”라며 많은 아쉬움을 느꼈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중성은 다른 재연 배우들과는 달리 대중들에게 얼굴도 유명하기에 이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가졌을 텐데요. 하지만 다른 연기 활동에는 재연배우라는 타이틀로 캐스팅에 제약을 받았기에 배우로서 포부가 큰 이중성에게는 이런 부분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이중성은 재연 배우의 활동 외에도 다섯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이중성이라는 이름을 ‘이수완’으로 개명하여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개명을 한 이유는 “이중성이란 이름이 결과가 안 지어지는 이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중성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새 출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중성은 재연 배우에서 가수, 이어 쇼호스트로 변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했을 당시 이중성은 “쇼호스트 연수 4일차의 새내기다”라고 밝혀 예상치 못한 근황에 모두 놀라움과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쇼호스트로서 몇 년의 경력을 쌓던 이중성은 2019년을 끝으로 쇼호스트를 그만두었습니다.
이중성이 tv에 나와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기는 여기까지인데요. 이후 이중성은 사업을 위해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베트남에서 사장님 됐어요” 초호화 력셔리 근황
오랫동안 한국 활동을 하지 않은 이중성은 유튜브 ‘근황올림픽’을 통해 깜짝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재 이중성은 베트남에서 거주 중이며 카페 사업으로 성공한 CEO의 모습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중성은 현재 다낭에서 4년 째 카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팬데믹 초반에는 좋지 않은 낌새가 보이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음식 제품도 만들고, 라이브 커머스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라며 부지런하게 다양한 활동을 했던 날들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중성은 한국에서는 그렇다 할 좋은 결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만큼 결과가 안 나왔다. 그런데 베트남에 와서는 생각한 것보다 결과가 항상 잘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이 여기 있나 보다. 내가 다낭이다”라고 웃으며 행복한 베트남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억 소리 나는 카페 평균 매출액 공개
이중성은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하여 카페 평균 매출액도 당당하게 공개했습니다. 카페 매출 규모를 묻는 질문에 “매달 25만 불. 지금 환율로 하면 3억원 정도”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또한, “이제 새로운 목표는 30만 달러다. 다음 달에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중성은 다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중성은 “월세가 백 만원이다”라고 말하며 “기본적으로 베트남 부동산에서는 외국인에게 매매는 안한다”라고 말하여 자가가 아닌 월세로 사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집을 보여주면서 이중성은 아파트 꼭대기에 위치한 멋진 수영장을 “힐링 공간”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는데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건물 1층 카페를 가리키며 “베트남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에는 1층에 카페가 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고급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계기로 “삶이 즐거워야겠고 나에게 상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이사하게 됐다. 수영장이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중성은 자신의 집에 비어있는 침실을 가리키며 “제가 대표가 됐으니까 한국에서 직원들이 오면 당장 숙소 잡기가 힘들다. 그래서 직원들을 위한 남는 방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현재 성공한 사업가가 된 이중성에게 해당 채널 관계자는 “배우 생활이 그립지 않냐”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중성은 그 대답에 “‘서프라이즈 걔’라는 말은 나의 일부였다”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은 제 스스로 배우라는 생각을 잘 안 한다”라고 말하며 “연기를 하고 있지 않고 언제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 ‘나는 배우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제가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연기할 기회가 신이 허락해서 다시 닿는다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불행해 지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혔습니다.
배우로서의 활동을 잠시 접은 이중성은 현재 사업가로서 갖고 있는 꿈을 밝혔는데요. 이중성은 “제 꿈은 직원들 월급 많이 주고, 일찍 퇴근 시킬 수 있는 사장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에서도 체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똑같은 물건이라도 더 긍정적인 사람한테 사고 싶지 않냐”라며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중성은 “선순환의 트리거가 되고 싶다”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사업 포부를 자신 있게 전했습니다.
이중성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이중성 진짜 성실한 듯”, “오랜만이라 너무 반갑다”, “베트남에서 성공했구나”,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