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번거야..” 몽골 대통령에게 건물·땅 받았다는 안재모, 충격적인 재산 수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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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사람들
대통령 국빈 초청을 물론이고 선물까지 받아…
안재모

K드라마의 열기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전세계에 퍼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탄탄하고 재밌는 이야기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력 제작진의 촬영기법 등 다양한 이유로 전세계인들이 K드라마를 즐기고 있는데 사실 이 같은 현상은 예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꾸준히 K드라마를 시청해 왔으며, 일부 아시아 국가와 중동국가에서도 몇몇 드라마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주목받게 되면서 자국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으며, 심지어 국빈대접까지 받은 연예인들이 있어 화제입니다.

우즈벡키스탄 영부인한테 친서 받은 여배우

이영애는 우즈벡에서 오래 전부터 인기 여배우로 자리잡았고, 우즈벡 영부인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영애가 출연한 드라마 대장금은 우즈벡에서 무려 시청률 90%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그야말로 국민 드라마가 됐습니다.

안재모 몽골대통령
출처: 이영애 SNS

이로 인해 이영애는 2017년 당시 우즈벡 대통령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내외가 청와대에 초청됐을 때 만찬에 참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영애는 자신이 주인공을 맡아 활약했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우즈벡에 판권 없이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감사의 의미로 우즈벡 영부인에게 친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하면 드라마 주인공들이 외교관 역할도 할 수 있겠네” “드라마 판권 비쌀텐데 이영애 대단하네” “우즈벡에서 완전 국민배우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동에서 유혈 사태도 막은 K드라마 주인공

지금은 중동 문화권에서도 많은 한국 컨텐츠들이 흥행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매우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안재모 몽골대통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중동에서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얻어 국빈 방문까지 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중년 배우 ‘전광렬’입니다.

그는 드라마 ‘허준’으로 국내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쌓고 연기대상까지 차지했었는데, 몇 년 뒤 중동국가인 이라크에도 드라마 ‘허준’이 수출되면서 국내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라크에서 드라마 허준은 시청률 80%가 넘으며 흥행했고, 주연 배우 전광렬은 여행금지 국가였던 이라크를 영부인의 초청을 받아 이례적으로 방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라크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전광렬은 이라크로 의료 봉사단까지 꾸려 재방문하기도 하며, 선행도 이어나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안재모 몽골대통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당시 유혈사태가 많이 일어나던 이라크에서 허준이 방영하는 시간에는 1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대통령한테 국빈대접 받고 땅 까지 선물 받아

지난 3일 밤에 방영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식객 허영만과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안재모가 봄철 밥상 여행을 떠났습니다.

서울 근교의 한 식당에 자리 잡은 이 둘은 음식이야기를 나누고 과거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안재모 몽골대통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안재모는 2002년 방영한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를 언급하며, 믿기 힘든 이야기를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야인시대의 전반기 주인공을 맡은 그는 “드라마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한다.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 60%가 넘기도 했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안재모는 당시 국내에서도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한 이 드라마는 믿기 힘들게도 ‘몽골’에서도 흥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가 드라마 때문에 몽골 대통령에게 국빈으로 초청받아 몽골에 갔으며, 땅과 별장을 선물 받기도 한 사실입니다.

안재모 몽골대통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04년 몽골에 수출된 ‘야인시대’는 국내에서의 흥행 못지 않게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안재모의 인기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이 저한테 5천평의 땅을 주고 100평 짜리 통나무 별장을 2채 지어줬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몽골 올 때 마다 쓰라고 했다. 그런데 딱 한 번 갔다. 왜냐하면 차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4시간 달려야 갈수 있기 때문이다. 가도가도 끝이 안나온다”라고 밝혀 반전 웃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가 싸움도 말리네” “K드라마에 취한다” “이례적으로 이라크 방문 허락받은 연예인이네” “드라마의 힘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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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financejun@fina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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