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열애설” 나혼산 배다빈, 가족과 각별한 사이 인증한 청순 미녀의 정체

뉴질랜드에서 살다 한국행..
친구집 베란다에서 지내
배다빈

최근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대세배우로 자리 잡고 있는 배다빈이 과거 팬들로부터 오해를 받은 경험을 풀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혼자 산다에서 어떤 모습?

배다빈
출처 – 배다빈 인스타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배다빈은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줄 설선물을 준비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조카들을 위해 남대문에 방문하여 일명 ‘공주템’을 싹쓸이한 것.

배다빈의 가족들은 뉴질랜드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설에 만나지 못하는 조카들에게 줄 공주 옷과 요술봉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줬다.

앞서 배다빈은 “큰오빠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난나서 영상통화로 자주 보려고 한다. 3년 넘게 못 만났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보여줬다.

남동생과 연애한다고 오해받아

배다빈
출처 – 배다빈 인스타그램

배다빈은 어릴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지만 동생 호영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고 모델로 데뷔하여 활동하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만큼 유일하게 붙어 있는 남동생과 더욱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남동생은 그룹 베리베리의 호영으로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끌고 방문해 응원해 주기도 했다.

배다민은 그런 동생을 두고 “동생 이야기 하는 걸 조심스러워했다. 동생이 이쪽 일을 시작하고 나서 처음에는 서로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피해를 주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배다빈
출처 – 배다빈 인스타그램

이어 “나중에 각자 위치에서 잘 해내다가 기회가 생기면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누나가 첫 주연이 됐으니까 커피차를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그 마음이 예뻤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이가 어찌나 좋았던지, 둘이 커플 교복을 입고 놀이동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팬분들이 둘이 남매인 줄 모르고 화를 내 당황했던 일화도 있었다.

이 해프닝을 두고 그는 “기분 좋았다. 남동생은 한 명인데 제가 거의 키우다시피 했고 서로 아끼는 모습이 보여서 그런 오해도 나온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돌아와

배다빈
출처 – 배다빈 인스타그램

배다빈은 6남매 중 둘째이자 장녀로 한국에서 태어나 11살에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 가서 자랐다. 부모님이 아이 6명을 키우기엔 한국보다 뉴질랜드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엄마 같은 누나가 되려고 애썼다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전하며 “집이 엄청 어려웠던 건 아니지만 굴곡이란 건 있지 않느냐”고 말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열심히 살게 됐다고 밝혔다.

배다빈은 뉴질랜드에 이민간 후 10년 뒤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고, 카메라 CF 모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광고 모델 활동을 이어오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배다빈

광고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준 배다빈은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혔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시작으로 ‘나쁜형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스달 연대기’ 등을 거치며 현대극은 물론이고 판타지 드라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배다빈
넷플릭스 –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를 통해 주연 배우 대열에 합류한 배다빈은 풍부한 연기경험을 바탕으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의 여주인공 자리까지 차지했다.

열애설의 주인공, 베리베리 호영

배다빈

배다빈과 놀이공원에 갔다가 연인으로 오해받은 호영은 그룹 VERYVERY 소속 메인댄서이자 리드래퍼로 활동하는 가수이다.

누나와 마찬가지로 8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가서 자랐으며, 원래는 건축설계사가 꿈이었지만, 우연히 결울 방학 때 한국에 왔다가 오디션에 합격하며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부모님은 오디션만 보고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우연인지 운명인지 출국 당일 여권을 잃어버려 출국이 미뤄졌다. 그러던 중 소속사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게됐고 이후 부모님을 설득해 연습생이 됐다.

이후 2년 10개월 동안 연습생 활동을한 뒤 2019년 가수로 데뷔했는데, 뉴질랜드에서 살았던 경험 때문인지 영어 발음이 좋아 영어랩을 할 때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배다빈은 27일 나혼자 산다에서 남대문 시장에 방문해 가족들에게 줄 택배를 포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다년간 쌓아온 해외 택배 포장 스킬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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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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