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닭이냐..
두사람 싸움에 마스터들 고통호소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시즌1 이찬원이라는 강자에게 도전하여 패배의 쓴 맛을 보았는데 이번 미스터트롯2에서 또 한번 강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상대는 바로 같은 현역부에서 활동하며 미스터트롯2 온라인 투표 1위를 2번이나 하며 막강한 상대로 꼽히고 있는 박서진인데, 이는 같은 현역부끼리의 집안싸움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1대1 데스매치 대결은 트롯 고수들의 빅매치로 누가 이겨도 누가 져도 아쉬울 수 밖에 없어 긴장감이 매우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롯 고수들의 1대1 데스매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2일 방송에서는 등장만으로도 역대급 환호가 폭발하는 현역부의 자존심들인, ‘믿고 듣는’ 안성훈과 이제는 더 이상 ‘장구의 신’이 아닌 노래하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박서진이 치열하게 맞붙을 예정입니다.
안성훈과 박서진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보일 두 사람은 지난 3주차 온라인 응원투표에서 2위 박서진, 5위 안성훈을 기록하며 막강한 팬층을 자랑하는 인기 스타임을 입증하였는데요, 이런 두 사람이 맞붙게될 대결로 이번 방송에선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싸움 닭 안성훈
안성훈은 특히나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1 당시에도 막강한 상대이자 미스터트롯 시즌1 3위를 기록한 이찬원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며 뼈아픈 패배를 맛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같은 현역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서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함으로써 ‘싸움 닭이냐?’, ‘아직도 정신 못 차렸냐?’ 등의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과연 안성훈은 이번 1대1 데스매치에서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의 뼈아픈 패배와 이번 미스터트롯2에서 박서진을 선택하면서 들었던 폭풍 잔소리를 이겨내고 1대1 데스매치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사람의 자존심 싸움
박서진은 안성훈과 같은 현역부로 두 사람은 현역에서 실제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미스터트롯2에서도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절친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같은 현역부이기 때문에 이번 1대1 데스매치 대결이 더욱 충격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절친 안성훈의 1대1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을 받은 ‘장구의 신’ 박서진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노래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내려놓았던 장구를 언급하며 ‘장구 가지고 와야겠다…’ 라고 말해 미스터트롯2에서 다시 ‘장구의 신’ 박서진이 부활할 것인지에 모두들 한 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먹밥 청년 사장 안성훈
안성훈은 1989년 12월 15일 생으로 고향은 경기도 시흥시 입니다. 태어난 곳은 경기도 시흥이지만 실제 학창시절은 경기도 오산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안성훈은 지난 2011년 전국노래자랑 원주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외동아들로 데뷔 전 부모님과 주먹밥집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침마당 출연당시 ‘주먹밥 청년 사장’ 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먹밥 식당은 안성훈이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게 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기도 하였는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되자 가게는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를 한 안성훈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전까지 오랜시간 무명생활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미스터트롯1에 이어 미스터트롯2까지 출연하면서 수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대세 트롯 인기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번 미스터트롯2에서는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송가인은 내 은인
안성훈은 미스트롯1 최고의 스타 송가인과 어려웠던 무명시절을 함께 보내며 친남매와 다름없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송가인은 안성훈을 동생으로 여기며 일상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안성훈은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송가인을 은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힘들었을 당시 송가인이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설득해줘서 트롯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데뷔한 사연을 전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송가인의 설득이 없었더라면 지금 트롯 가수 안성훈은 존재하지 않았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마스터들…
짙은 감동을 선사하며 결이 다른 깊이있는 무대를 선사한 안성훈, 박서진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장윤정’과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비롯한 마스터 군단은 선택에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손에 땀이 났다’, ‘사람 살려’ 등을 외치며 두 사람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진성’은 임팩트있는 날 것 그대로의 소감을 내비쳤는데 ‘지금 마빡에 주름살이 3개 정도는 더 생겨버렸다’ 고 말하며 이번 대결의 심사가 얼마나 곤란하고 어려운지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믿고 듣는 안성훈과 장구의 신 박성훈 이 두 명의 트롯 대세 스타들의 1대1 데스매치에서 살아남게 될 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트롯 팬들의 마음을 휘젓고 있는 TV조선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